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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사는 여자애가 제모하는걸 봐버렸어요.....
게시물ID : gomin_187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1남학생
추천 : 5
조회수 : 19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30 08:57:59
저는 평범한 고1학생입니다
앞집사는 여자애랑은 어렸을 때 부터 잘 알았구요
부모님도 서로 친하십니다. 서로 집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사이 정도인데요
초,중학교 같이나왔는데, 정말 당혹감을 감출 수가없네요
각설하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점심 조금 지난시간에 어머니께서는 자두 몇알을 봉지에 담아주셨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받아들고는 자연스럽게 그애네 집 문을 따고 집에 들어갔죠
현관을 열고나면 복도가 있고 그 복도문을 열어야 집이 나오는 구조인데요
복도를 걸어가면서 아무도 나오지 않길래 심상치않은 낌새를 느꼈습니다만
아무렇지 않게 그냥 걸어갔죠,,,,, 문을 열고가니 화장실 문만 활짝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서 봤더니 오랜친구인 저의친구가, 하의는 반바지 상의는 속옷을 입은채로 왼팔 만세를 하고
면도기를 들며 뻘쭘한 미소를 짓더군요, 솔직히 볼거 안볼거 다본사이라서 속옷본건 괜찮은데
면도를,,,,, 그래서 제가 막 웃으면서 놀리니까 지도 막 웃어요. 자두 놓고 막 장난 더 치다가
집에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친구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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