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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시선이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diet_18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욤둥이
추천 : 4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3/06/30 22:48:35
 
갑자기 살이 찐지는 2년정도 됬어요..
 
그렇지만 뚱뚱한 나도 나고, 날씬한 나도 나예요..
왜 비포 에프터를 나눠서 구분할까요...
 
 
운동하고 오면서 갑자기 서글퍼져서 한번 올려봐요..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다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주변사람들이
너정도면 더좋은 여자 만날 수 있는데 왜 만나느냐 여자 소개해주겠다
이런사람이 있었나봐요
같은 업종?이라 오빠 아는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이거든요 전부
 
저를 알고있으면서 그런식으로 말할수 있다는게 상처고
오빠가 저한테 그런말을 한것도 너무상처에요
 
제가 살을빼고 날씬해진다고하면
그사람들은 자기가 쓴소리해줘서 살뺏다고 고마워하라고 말할 사람들이거든요
저는 그사람들이나 남자친구나.. 그런말이 그냥 상처일 뿐인데.....
 
헤어지고싶어요...
그렇지만 제가 뚱뚱하다는게 원인이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하고있어요...
 
제가 살이 다시 빠진다고 해도..
남자친구를 온전히 사랑했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없을거 같아요..
가시로 쑤시는것처럼 아파요 마음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시선이
그냥 제가 피해망상인지도 모르겠지만
날씬했을때랑 뚱뚱할때란 달라요
돌아가고싶어요....
가끔 이성을 놓고 먹고있는 저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열심히 빼야겠죠...
모두 다이어트하는데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다들 힘내요...
 
날씬해도 뚱뚱해도 나는 그냥 나예요
변하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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