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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BGM] 사막여행 - 호접지몽
게시물ID : minecraft_18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귀빈
추천 : 8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14 21:00:45












안녕하세요 초보 마크유저 노귀빈입니다.






요즘 이것저것 할일도 있고했는데 

다시 끝마치고 마크를 하려하니 무언가 나른하드라구요..

그래서 크리에이티브모드를 다시 뙇 들어갔는데..



사막한가운데 떨어져서


무언가 하기도 애매하고...



지난번에 산업모드로 피라미드를 만들다 포기한곳으로 되돌아 가려했는데..


좌표도 모르고 해서 사막을 종횡무진했습니다 ㅠ^ ㅠ







그러다가 도착한 어느 오아시스 앞이에요




사막 한가운데 숲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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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치고는 너무 커보였다..



이렇게 방황하다 죽는것보단 안쪽으로 들어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 들어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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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걸음 발을 떼는 순간마다


한줄기의 빛이 두줄기가 되어 내 눈을 적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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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뭐시여... 숲을 지나오니 거대한 피라미드와 골렘들이 기어다니고,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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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본건가 싶어 내가 들어왔던길을 한번더 생각해 보았다.




분명 사막을 횡단하여 숲으로 들어온게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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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iculty peaceful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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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난것처럼 


사람들의 흔적이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고




덩쿨만이 한가득 벽을 메울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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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견한 이 숲 너머의 피라미드는 생각보다 매우 커다랗고 웅장했다..







사막의 한가운데는 매우 더울것이라 예상하였는데





여기는 매우 시원하였으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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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았을때 이곳의 입구는 매우 얄상해 보였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나는 그 웅장함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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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있었던것 같은 피라미드 내부의 적막함





한때는 시끌벅적하였거나 피라미드의 주인의 위엄을 뽐낸곳이였겠지..













10.png



1층인지 지하인지 구분이 안되는곳




외관상 1층이지만 내 상식에선 지하감옥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곳엔 환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분명히 그들은 실존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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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내부에 있던 계단을 올라가고있었다. 


앞은 이질적으로 막혀있었고 


우측으로는 1층과 마찬가지로 통로 하나가 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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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접대용 방인지



1층에 있던 죄수들을 석방시키기전에 들어가라고 만든방인지..



모든것이 궁금하였지만.. 그저 방속에 어렴풋이 타오르는 벽난로를 보며 지나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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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정면에 보이는 벽이였는데



무언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나서 



왼쪽 벽을 만지며 미로를 탈출하듯이


한쪽 벽을 만지면서 걷는 도중에 다른 벽들과 다른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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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벽은 있는데

내 손이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지며


마침내 


나의 몸을 집어삼켜


안쪽으로 따라오라는듯이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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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 향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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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곳은

사방이 막혀있다.


이상하다.



올라오기전 미로를 탈출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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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텅 비어있는 방을 발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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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발견해 어떤 이유인지 함정일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은채 레버를 작동시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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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구석 막혀있었던 벽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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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입구는 


매우 단조로웠고



그림자란게 생기지 않을만큼



빛으로 꽉 채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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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어디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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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최상층에는 




사막에서 길을 헤메이기전 들렸던


공항의 카페같은 분위기였고..





난 아직도 꿈속을 헤메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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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되돌아 나와서 




내가 왜 여기있는지...



여긴 어디인지 어느경로로 온지 다시한번더 생각해보기로했다.





분명 


내가 공항까지 간것은 기억을하는데...




이것저것 고민하며 되짚어보는 순간 내 몸은 가벼워져만 갔다.


마치 바이킹을 타서 올라갔다가 내려올때 그 짜릿함과


언젠가 집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느꼈던 


상상속에서 본 동물과 놀던 추억들 이 스치고 지나가며 


내 몸이 선녀의 날개옷을 입은것처럼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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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올라갔을까








내 머리 위에 있던 해는 점점


저물어가고






내가 지치게 될쯤





내 머리위에  무언가 있는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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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이게 뭐야 o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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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륑뛰륑 ( 당신은 명령어를 볼수 없습니다 헤헤 로즈데이니깡 @---))--- 장미받고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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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 보니 보일듯 말듯한 피라미드가 거대한 자태를 뽐내며 


잠자리에 들어가려 하고있었다.







29.png







하늘 꼭대기에 있는 건물.




이번에도 나는 의심따위 하나도 갖지 않은채 당당히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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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왑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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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왕이다 - 노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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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총 11층으로 이루어 져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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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매우 모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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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 펜트하우스에는 옥상으로 향하는 문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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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꿈속의 음악을 알리는듯한


몽환적인 하모니를 내뱉는 라디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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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를 축복하듯




눈을 내려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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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의심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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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까 그 피라미드 안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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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내부에서 걸어나오며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아까 본것이 꿈인가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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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었던 모든곳은 진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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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png














아니면 이세상 사람들도 이런 고민을 하는도중 .



... 어딘가로 보내진것이 아닌걸까..
















2000.png


































1111.png




나는 오늘도 여기에 갇혀있다.





胡蝶春夢













그냥 소개하는 글로만 쓸려고했는데 잡소리에 여행일지로 바뀌어버렸네요...




그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즈데이니까..

오징어가 오징어에게..

@--))---- 

장미꽃 한송이 두고 이만 물러나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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