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컴퓨터 게임 책에만 관심있던 저와는 달리 동생은 연예계 춤 연기 이런쪽에 관심이 있는 어여쁜 여동생입니다. 그런여동생의 나이는 16이고요 제생각에는 어느정도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동생이 아빠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복장에서 오는 트러블인데요. 주로 문제가 되는것은 짧은 치마입니다. 무릎 위에 오는것같고요(사실상 그 복장을 저는 잠결에 한번밖에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도 방안에서 컴퓨터하고 있는데 동생이 들어오자마자 호통을 치시더라고요 기본이 안되있다면서 학생은 학생다운 복장을 해야지 그런 복장이 뭐냐고?? 교복을 줄인것도 아니고 사복인데 그렇게 혼을 낼 필요가 있을가 싶더군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나 싶습니다. 아 모르겠네요. 학교나 고시원에만 있다가 집에오니 아빠의 큰소리를 자주 듣는 저에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빨리 나가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