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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ㅣ슬산
게시물ID : freeboard_1873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12/15 09:42:24
  어제 오후,
일이 없어서, 몇년만에 비슬산 감!
  가다 현풍에 들러서  김밥과 음료수와 막걸리 하나 사서  가는데,
 역시 공단 새로 조성된 곳 길이 또 바뀜!
두어번 엄한데로 세다가 휴양림쪽으로 올라감!
 주차장에서 김밥 두줄 다 먹고, 막걸리는 한병 다 못 먹음  물도 같이 먹으니 배 불러서(?)
 어쨌건 배는 채웠고, 차가 다니는 길에서는 레옹 목줄 잡고 가고, 차량이 없는 길에서는 목줄 놔주고~^
  오래간만에 오르는 산행이라 그런지, 매우 힘듬!
  금수암? 전에 막혔던 길이 열렸길래 그 길 쪽으로 가봄.
가다보니, 길이?중간 기착지라고 할만한 건 없고 이정표만~^
흔들침대(?)에 잠시 쉬다가 다시 오르려니 감이 안 잡혀서  산위쪽으로 안 가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무조건 전진함!
  안부러질듯한 나무가 쉽게 부러지고, 부러질 듯한 나무는 생생하고~~
  초겨울이라 잎이 없어서 죽은 나문지 산 나문지 구별이 안감! 
 가다 바위가 많은 지역에 도달하니, 레옹이 따라오질 않음!
  결국 목덜미잡고 들고 이동!
  약 백여미터 전방에 플렌카드가 보임!
  없던 힘이 다시 솟아남!
    플랜카드를 목표로 쭉 감!
드디어 포장된 도로에 도착!
  내가 이동한 경로를 역으로 생각해보니,
 많이 올라가지도 못하고, 헤매기만 했음!
   산이라 해지는 게 두려워서 많이 안 올라가기는 했지만~~
나중에 또 산에 오게 되면, 꼭 길따라 다닐 것임!
 길 없는 곳으로 다니니, 낙옆 밟고 미끄러지기 일수고,
  나무는 얇은 게 생생해서 안 부러지고 내 얼굴을 때리고~^
여하튼,
  쓸데없는 짓 한 거 같지만,
  나름 재미 있었음!
  제일 처음 백여미터 걷는게  제일 힘들었음!
  주차장에서 위에 포장도로까지 가는 산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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