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보신 분도 댓글 달아주신 분도 모두 감사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없어진거 알자마자 급히 글 올리고 친구가 만들어준 전단지도 붙여보고ㅜㅜ 그냥 무작정 찾다 새벽에 고양이 탐정님도 오셨는데요. 아무래도 흔적이 없고 동네 고양이도 많아서 쫓겨났을 수 있다고 하셔서 장기전을 각오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랫집에서 뙇ㅜㅜ 고양이가 있는거 같은데 그 고양이 아니냐고 하셔서 가보니ㅜㅜ 꿈인가 싶고 아직도 벙벙해요.ㅜㅜ 스트레스 받았는지 설사는 하는데 다른덴 멀쩡하고 지금은 침대에서 쉬고 계시네요.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달고 추천해주셨던 모든 마음들 정말 감사합니다. 미치겠는 와중에 정말 많은 응원이고 힘이었습니다 복받으실거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