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여아 둘다 4개월 갓 넘긴 냥이들을 키우는 초보 집사입니다!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들은 자기들끼리 레슬링하는걸 좋아하잖아요
서로 깨물고 뒹굴고 신나게 뒷발팡팡!!
남자애가 덩치가 훨씬 커서 체급으로는 절대 밀릴아이가 아닌데
둘째인데다 성격이 순딩이라ㅠㅠ 여자애의 깨발랄함을 못당해내요
(사진 보시면 목덜미 잘근잘근 깨무는게 여자아이이고
다 포기한 얼굴로 누워있는게 둘째 남아입니다..ㅋㅋㅋ)
근데 언젠가부터 레슬링할때 여자애가 자기가 피지컬로 밀린다 싶으면
남자애 수확전 뽕알을 노립(?)니다ㅜㅜ 자주 그러는건 아닌데 가끔...
새벽에 자다가 애처로운 남아의 비명소리를 듣고 깬적이 잇어요ㅠㅠㅠㅠ넘나 안쓰러운데 어이없어요ㅋㅋㅋㅋㅋ아니 어떻게 알고 거길..;;ㅋㅋㅋㅋㅋ
다행히 냥이들이 서로상처날만큼 무는건 아니고 장난치는거라 다치거나, 용변보는데 문제가 있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거 거기가 약점인줄 알고서 그러는걸까요?;;ㅋㅋㅋ
중성화를 좀 늦게 해주려고했는데 남자애라도 몸무게차면 후딱
해줘야 할지ㅠㅠㅠ 사실 남아는 4개월 되기 전에 이미 체중 2.3 찍어서..
지금도 2.5는 넘었을거에요. 근데 너무 애기이고 아직 발정도 안왔는데 수술시키기는 싫거든요ㅠㅠ 최소 6개월은 돼서 해주고싶어요 ..
근데 중성화 한다고 해서 거기를 물려도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될지는 모르겠구ㅋㅋㅋ
레슬링할때 제가 말려야 하는건지. 말려도 되는건지.. ㅋㅋ
쓰다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 정리도 안되는데
암수 같이 키워보신 분들 중 저같은 문제(여아가 남아 뽕알을 노림)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ㅜㅜㅋ
그리고 중성화 시키면 좀 나아지는건지,
남/여아 중성화는 언제쯤 해주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