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서 대구여행을 다녀오는길에 황간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차에 돌아올려고 하니 어떤 여성분(아주머니)께서 총각 결식아동 후원좀 하자고 강하게 이끄셔서 지금 하고 있다고 하니 자신도 하고 있으시다고 하시면서 한달에 만원을 권하셔서 일단 썼습니다. 마음이 좀 바쁜관계로 내용을 잘 확인해보지 않고 적었네요 후원서에는 민번,핸드폰번호,자동이체계좌 등등을 적었는데요. 그게 어떤기관인지도 확인도 안하고 해버렸네요 왜 그랬을까 -.-;; 매달 10일날 빠져나간다고 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체가 될 것이며 1년 후원이 기본이라고 했고, 1년뒤에 내역이라던지 그런게 올것이니 그때 또 결정하시라고 해서 그냥 알았다고 해서 와버렸는데... 너무 기본신상정보를 훅 쓰고 온 느낌이 있네요. 이거 사기일까요?? 하고나서 집에오니 갑자기 폭풍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