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8시에 시골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오는길을보니 물에잠겨 못쓰는 집기들로 난리도아니네요
집에 구호세트가있길래 우리집은 안잠겼는데 주고간거냐고 물으니
아부지가하시는말씀이
집에 농작물 말리는 건조기가있는데 수해입은주민들이 물에잠겨 썪어가는 고추 깨 등등 살려보겠다고 건조좀시켜달라고 들고 왔더랍니다
그래서 젖은 농작물들 말려주시는데 주민분이 집이물에잠겨 줄거는없고 유일하게있는 구호박스를 집에 놓고 가셨답니다..
내일다시돌려드린던지 해야쓰것네요
그와중에 건조기는 이밤중에도 열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