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에서 볼 수 없었던 투지와 열정을 보여줬는데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회가 이 선수들을 크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어제 한일전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드리블 돌파를 할 상황이 아닌데도 드리블을 감행하다 간단하게 컷 당하고 역습을 당하는 모습이 몇번 보이더라구요... 우리 진영에서 공격 전개를 할때는 패스가 진리라는걸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텐데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일단 제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러는걸까요?-_-;
사족입니다만..마지막 키커로 김경중 선수 이름이 나왔을때..아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뛴 선수들 중 유일하게 아쉬운 선수네요. 드리블이나 볼터치가 상당히 거칠더라구요. 여러번 공도 넘겨주고 역습이 무위로 끝나는 상황도 나오고.. 아쉽습니다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