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구요

중 고등학교 시절에 화농성 여드름을 항상 손으로 짰습니다.

이제 와서야 예전에 크게 잘못했었다는 걸 깨달았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처음 찾아갔던 피부과에서 말하기를

흉터를 원상복구 시키는 기술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몇몇 흉터 전문 피부과(강남쪽의)를 찾아가 봤는데

최소 500만원이 들어가는 치료라고 합니다.

물론 효과는 100% 보장할 수 없고요.

흉터 때문에 사람을 만날 때도 걱정이고,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습니다.

회원님들은 피부에 여드름 흉터 많은 사람 보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패인 흉터에다가 거뭇거뭇한 자국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학생 때부터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리도 항상 들으면서 컸고.

뭐... 좀 더 넓게 보자면 피부 안 좋은 사람 보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러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서 고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