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18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아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12/23 11:16:15
예전 미국에 실제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창 사이비 종교가 만연하던 때, 한 교파의 교주가 세상 종말의 날이 다가왔으나 전 재산을 바치게 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거라 신도들에게 전파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신도들은 앞 다투어 재산을 헌납하고 교주가 말한 예언 당일을 전전긍긍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무일도 이루어지지 않았죠.
신도들이 어리둥절하며 공황 사태에 빠지기 시작하자 교주가 나타나며 말하길
"여러분들의 염원과 기도가 이 세계의 종말을 극적으로 막은것입니다. 더욱 더 믿음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이 소리를 들은 신도들은 격분했을까요?
아뇨, 그 전보다 더욱 더 사이비 종교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조사 위원회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여태껏 제기되었던 문제에 이외에 추가된 사실은 그다지 없고 '인위적 실수'를 '고의적 조작'으로 정정 하였습니다.
다른 조사를 기다려야 할까요?
그건, 여러분의 판단에 맏기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