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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금의 긴장감이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게시물ID : sisa_187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옹아놀쟈
추천 : 2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0 17:14:51
이번 총선에 대한 저의 마음은 확실히 다른때와는 다릅니다.
긴장감이라해야할까요, 약간의 두근거림도 있구요.

작년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제 머리속의 물음표가 느낌표가됨을 느꼈습니다.

2003년 대학 새내기 시절 철없이 선배들을 따라다녔던 그때의 분위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몹쓸놈들에게 탄핵 당하셨던 그때의 분위기
그분이 돌아가셨을던 그때의 분위기
작년 서울시장 재보선의 분위기, 그리고.. 지금의 분위기.

상승합니다.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년간 인터넷에서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실제로.. 수백개의 물음표가 하나의 거대한 느낌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저의 고향은 경남입니다.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곳도, 살고있는곳도 경남입니다.
사실, 제 표하나 던져진다고 해서 결과가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10년동안 꾸준히 보아왔던 커져가는 분위기를 위안삼아 10년, 20년뒤의 모습을 위해서 조심스레 분위기에 올라타보고 싶습니다.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투표하고 오겠습니다.
또 하나의 거대한 느낌표가 될 수 있도록 제 작은 표 하나 던지고 오겠습니다.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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