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박미선 기자] ▲ F4 ‘민’으로 인기몰이중인 오지현의 연기 장면과 네티즌이 본뜬 그림. 인터넷계 새로운 '얼짱'으로 떠오르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얼굴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꽃보다 아름다워' 코너에서 정종철, 정형돈, 김시덕과 함께 얼짱 F4를 연기중인 신인개그맨 오지헌(25)이다. 이마를 덮는 긴 앞머리, 꽃무늬 남방 등 꽃미남 패션코드로 무장하고 나와 '내가 진정한 얼짱'이라고 우기며 느끼한 멘트로 좌중을 사로잡는 이 코너에 '민'으로 출연중인 오지헌은 옥동자로 유명한 정종철도 라이벌로 인정한 '특이한' 외모의 소유자다. 네티즌들은 '민의 빨간 잇몸이 사랑스럽다'며 인터넷 얼짱의 계보를 잇는(?) 새 얼굴로 인정하고 있다. 웃긴대학 등에는 네티즌이 직접 오지헌의 연기 장면 캡처를 본떠 그린 작품이 돌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F4의 민이 진정한 얼짱이다' 등 열광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