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앞에 뙇 서있었더니 점원이 절 보더니 생글웃으면서
전 말없이 끄덕했고..
점원이 다시 "5천원치죠?"
(2개 묶어서 2천원 3묶음 사면 5천원함)
다시 끄덕 하려는데 옆에 점원이 툭 치고는 말해줌
"저언니 3개 5천원 세일 안하면 다신 울집 안오겠다구 하신분이잖아요"
"아!!!"
하시고는 담아주심
-,.-;; 제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싶은 생각에.. ;;
내가 협박한거였던가?? 웃자고 한소리였는데.. 흑..
라면서 슬퍼하면서 옥수수를 들고 집에 왔습니다.
거울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ㅠ.ㅠ
저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그냥 길에 다니는 여자중 하나일뿐인데 ;;;
그래도 그집이 우리동네에서 가장 옥수수가 알이 좋고 맛있게 삶기때문에 또 갈껍니다. -,.-;;
담번에 사러갈땐 최대한 미소를 머금고 웃어가면서 사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