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있던 부대는 2층침대를 썼습니다.
말년에.. 너무 심심해서 2층에서 자고있는 막내깨워서 놀라고하다가 이놈이 안일어나더군요..
그 2층의 프레임을 잡고 몸에 반동을 주어..(그네처럼.) 휘~익 하고 1층의 침대로 쑥 눕는 장난을 자주 했는데...
그날따라 더 큰 재미를 느끼고자 몸을 쭈~욱 펴고 더크게 반동을 주었느데..
2층과 1층사이의 간격이 그리 크지않음을 생각치않고 내던진 결과...
저의 무릎 바로 밑 정강이와 침대 프레임과 충돌하였지요....
다리가 부러진듯한 엄청난 고통과...소리도 못지를정도...
피는 안나고 그 부위가 하얗게 되었는데.. 차츰차츰 피가 조금씩 나더니
지금은 그냥 그부위가 움푹 파여있어요...
그땐 뼈에 금이라도 간줄 알았는데 ....지금 전역한지 1년 되가요...
아프진않으나 그냥 신경쓰여서....
저 괜찮은건가요?? (이것에 대해 진료받은적은 없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