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것은 9/5저녁입니다! 폰으로 올리는거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요 ㅋㅋ
어젠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내요~ 오늘 한번에 올려요

흰 쌀 밥

 된장찌개 -  무 부추 당근 팽이버섯 미소      오스마시와 쌍벽을 이루는 단골국 요리입니다 이젠 뭐랄까 밥먹는데 차 마시듯이 먹고있어요..... 맛있는데 뭐랄까 특별함은 없는, 하지만 야채를 먹어야 한다는 마눌님의 명령에 건더기 듬뿍!!!

가자미조림 - 가자미 간장 설탕 미림 물 조금    재료들 넣고 위에 종이호일(이전엔 키친타올을 ㅡㅡ;;;;;;;;)로 덮어 골고루 맛이 베어들게 합니다
가자미는 뼈도 큼직하고 부드러워서 조림해서 먹으면 발라먹기 편해요~~ 특유의 달달한 간장맛!

 오이와 참치의 유자후추무침 - 오이 참치 유자후추 ...??   유자후추... 는 뭐랄까 튜브에 들어있는 초록색 덩어리인데요.... 후추같이 가루는 아니구요 여튼 유자향 강한 일본 향신료입니다 참치의 맛.(그거슨 진리) 그 뻑뻑함을 중화하는 오이! 오이가 식감도 살려주지만 오이특유의 냄새는 어떻게? 유자로 잡는다! 그런 음식입니다 새콤달콤담백아삭?? 한 무침...... 어떻게 설명하지




그다음 오늘 저녁입니다
감동했어요 ㅋㅋㅋ 맛도 좋았는데 이렇게까지 차려줘서 ㅎㅎㅎㅎ
다이소에서 칠판 펜 펜꽃이 5000원 아래로 구성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ㅋㅋㅋ
그대로 적겠습니다

백미
잡채 - 분명 한식입니다만 일본식 레시피입니다 ㅋㅋㅋ  나물도 있고 중식도 있으니 이상하지 않아요    당면 표고버섯 양파 당근 숙주 피망 소고기 간장 설탕 두반장 ????  여튼 야채류가 다양하고 많이 들어갔습니다  한국식은 마무리로 참기름을 하겠지만 그건 아니고    맛도 한국식이랑은 좀 다릅니다  하지만 유사해요 ㅋㅋ      달콤하고 ㅋㅋㅋㅋ 너무 감동받았어요 ㅋㅋㅋ 귀찮았을것같은데 맛도 좋고 ㅎㅎ 맛있당 하면서 먹었네요
 
브로커리와 참깨 마요네즈무침 - 브로커리 참깨 마요네즈 설탕   예전에 아지노모도의 맛을 강하게 느꼈던 메뉴인데요      오늘은 감칠맛이 나길래 혹시나 물어봤는데 인 넣었데요.  아니 어떻게 이런맛이??    마요네즈가 브로콜리 물기에 묽어져서 우유처럼 퍼졌는데요 오묘하게 참깨의 고소한맛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운맛이 감돈달까..... 굉장히 단순하지만 맛있는 음식이랄까  신기합니다

두부 - 부침용


마눌님께서 이렇게까지 준비해주시니 감동입니다
어느날 메뉴가 안 적혀있다면 싸웠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