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는 잘나가는 애들한테
고등학교때는 이사와서 적응안되서 어벙했기에
연속으로 왕따를 당했었던 한 학생으로서,
제가 좋아했던 여자애앞에서 뺨을 떄리거나
화장실에서 세명이 절 불러놓고 명치를 치거나
애들 다 있는앞에서 슬리퍼로 뺨을치거나 했던애들이
저 프로에 나와서 하하호호거리면서
혹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부를거라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네요.
가족, 친구의 사랑으로 이제는 거의 지워냈다 생각했는데...
전, 저 프로 10분만 봤는데도
제 중학교, 고등학교때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저야, 이제 이십대 중반이고,
사회생활도 원만히 다른이들과 어울려서 하고는있습니다만....
단 10분의 시청으로도 몇년묵은 상처가 떠올랐는데
지금 저들에게 당하고 있는 아이들은 어떨까요.
역시나, 이런프로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저의 상처는 과거지만
저 아이들에게서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악몽은
현재진행형이잖아요.
어떤 아이들을 지키자고 이 프로가 탄생하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