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라던가 만화책을 보는거라던가 일절 하지않고
마냥 밖에서 뛰어놀기만 했었지요
그런데 이게 또 부모님이 보시기엔 남들 보는 만화안보고 남들하는 게임 안해서
애가 소외될수도 있다는 걱정이 됬나봐요
엄마가 만화책을 몇권 빌려오셔서 좀 보라고 했었지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보다보니까 재밌고 그러니까 계속보고 계속보다보니 애니화가 된 만화도 있다는걸 알게되고
애니를 보게되고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아빠는 게임좀 해보라고 게임cd를 사오셨었는데 그게 그때 한창 날리는 디아블로2였고
저는 흔히들 말하는 방구석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