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십장생이라 함은....
<십장생(十長生) : 장생 불사를 표상한 10가지 물상(物象).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모두 장수물(長壽物)로 자연숭배의 대상이었으며, 원시신앙과도 일치하였다. 옛 사람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 ·그림 ·조각 등에 많이 이용하였는데, 고구려 고분 벽화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사상은 고구려시대부터 있은 듯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으로 보아 십장생 풍이 유행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에 십장생 그림을 궐내에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다. 이 후 항간에서도 십장생 그림을 벽과 창문에 그려 붙였고, 병풍 ·베갯머리, 혼례 때 신부의 수저주머니, 선비의 문방구 등에도 그리거나 수놓았다.>
좋은뜻인데 요즘들어 자주 눈과 귀를 통해 접할수 있더군요... 욕설대신으로도 쓰이는 모양인데, 그런 취지에선 좋은 것 같습디다.
앞으로는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쓰도록 합시다~ ^^
"이런 십장생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