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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87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dfdsf
추천 : 66
조회수 : 2809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1/15 01:22: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1/14 11:47:21
가끔식 인터넷을 하다보면.
애인이 있는 사람을 뻇으면 그사람 눈엔 피눈물이 난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런적이 없어서 솔직히 잘 공감가지 않았었어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어제 밤에 문자가왔네요.
여자친구한테서.
우리 이제 그만만나자고.
그 이유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한테 고백해서.. 흔들렸다고하네요.
우리는 1월1일 풋풋한 새해 커플이었습니다.
토요일까지만 해도 정말 우리는 한시도 못떨어져서 안달인 커플이었습니다.
집에갈때도 보고싶다니 그런 커플이었는데.
이렇게.......한순간에 .. 얼굴도 모르는 남자한테 여자친구를 뻇겨버렸습니다.
하하... 정말..
요새 추워서 그런지 몸살 걸린상태였는데.
죽을거 같습니다.
이젠 제 문자도 씹히네요..
전화하면 안받구요.
저는 그녀가 정말 좋은데.
제가..집앞까지 찾아가볼까 생각도 했는데..
부담스러울까요.
저에게..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평소에 눈팅 자주하던 오유인인데..
이렇게 오유에 고민을 쓰게 되네요.
하하....
진짜 이런 기분.
느껴보신분들.. 같이공감해주셨으면 하네요.
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 집앞까지 찾아가서 기다릴까요..
이미 마음은 그 좋아한다는 남자로 돌아가버린거 같구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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