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언덕이 장난이 아니게 경사도가 높습니다.
올라갈땐 힘들지만 내려올땐 패달링안하면 기본4~50은 찍는듯 합니다.
그런 다운힐에서 가방에 노트북도 있어 무거운 상태로 브레이크 대충잡으면서 오다가
엄청난속도로 방지턱, 바로뒤 도로에 파여진곳을 콤보로 밟고
그대로 오른쪽으로 넘어진후 바닥을에 쓸리며 5미터정도인가?
쭉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장갑끼고있어서 그나마 덜 갈리고..
옷도 셔츠에 긴팔티도 입고잇어서 괜찮나싶었는데
집에서 벗어보니 다갈렸네요 옷도 다찢어지고
바지도 찢어지고 가방도 오른쪽 조금 찢어지고
당시입고있던거 속옷하나빼고 다버려야함..
저번주에산.... 가방에있던 노트북은 약간의 모서리 기스와
제 꼬리뼈를 강타하여 액정이 나갔습니다..
꼬리뼈쪽 조금 고통, 오른쪽 무릎, 손, 팔꿈치, 어깨 상처...
자전거는 체인이 풀렸던거 말곤 없는거같습니다.
+쪽팔림....
그나마 다행인건 헬멧때문에
도로바닥에누워 쓸리는동안 계속 하늘이보였는데도 머리상처는 하나 없네요..
여러분 항상 조심히 타시구 가방 매시면 가볍게하시구
내리막이라고 기분내지말고 헬멧 꼭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