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바르고 있으면 초반 라인전을 제외하고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 비등비등하나 이기고 있으면 한두번 죽을뻔한거 살려줘서 이기던거 더 잘 이기게 하는거 밖에 못한다. 비등비등하나 지고 있으면 죽는거 살려서 버티면서 여차저차하면 이기게도 할 수 있다. 발리고 있으면 자기한테 궁쓰기 바쁘다. 하지만 궁쓰고 텨도 죽는다.
사람들은 질리언을 서폿이라고 생각하고 바닥으로 보낸다. 이속증가로 살릴 수 있는 경우에는 굳이 안써도 엔간해선 산다. 시폭, 물론 초반에 개아프다. 하지만 서폿을 계속한 질리언의 폭탄이 아픈건 방템이나 체템 하나만 가도 이제 안아프다.
모렐로까지 가면 ap가 170가량 되는데 그때는 q 시계 데미지가 개당 320(+153), 즉 473이 뜹니다. 보통 w로 쿨감을 써서 두개를 갈기니 946이 되겠네요. 거의 1000뎀을 범위데미지로 넣는겁니다. 베이가가 ap 500찍어봐야 w 데미지가 820입니다. 쿨도 10초구요(룬,템에 따라 다르지만)
저 트리를 타면 마나회복이 5초당 75정도 되니 마나 딸리는 일은 없습니다 마나통도 최소 2300이 넘어가구요 (대천사 스텍쌓이면 더) 그 회복력으로 w를 쿨 돌때마다 써주면 궁극기인 '부활' 쿨이 30초 정도로 줄어듭니다.
빠르게 달리거나 55%슬로를 5.5초(마스터기준) 걸어주는 E도 쿨 돌아오는게 지속시간보다 빠릅니다.
한타싸움때 광역으로 순식간에 1000데미지를 넣고 탱,딜을 살리고, 지속적으로 슬로 넣는게 가능하고 이런놈이 서폿으로 썩는다는건 좀 슬픈거 아닐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