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왜 노래 부르는 곳에서 뮤지컬 처럼 노래를 부르냐고 뭐라하시는데 옥주현은 뮤지컬의 포퍼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bmk가 재즈를 들려주고 박요정이 R&B를 들려주듯 옥주현은 뮤지컬을 보여주어야 한다. 옥주현이 노래실력이 뛰어난 것은 맞으나 임재범이나 김연우 같은 노래꾼에 비해서는 부족한 것은 맞지 않은가. 대신에 임재범, 김연우가 할 수 없는 뮤지컬의 극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게 곧 무대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길이고 프로그램을 위해, 또한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이 떠나가네'와 같은 스타일의 무대가 뮤지컬 가수로서 옥주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결론은 옥주현은 가만히 서서 노래 부르면 안되고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