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였어요 저와 친구들은 영화를 보고 식당가로 향하고 있었죠 그런데 저 앞에 다리 없는 장애인이 바구니가 달린 상자를 끌고 가면서 구걸 하고 있었죠 그런데 다리가 없어야 할 부분이 있는것 같았어요 친구: 야 저 거지 다리 있는것 같애 나:에이 설마 친구:내기 할래 내가 이기면 니가 한통 쏘기 나 그래 근데 어떻게 확인 할려고... 그때 친구 녀석이 돈이 들어 있는 바구니를 발로 찼습니다 그리고 천원 짜리를 몇장 주워서 저에게 왔습니다 그러자 그거지가 벌떡 일어나면서 눈에 불을 키고 달려 오더라고요 도망치는 저희는 너무 웃겨서 죽는 알았습니다 근데 이거지가 뭘먹고 체력이 좋은지 젋은 저희보다 잘 뛰더라고요 나:야 그 돈 버려 x발 힘들다 친구: 그래야 겠다(돈 투척) 그런데 바닦에 있는 돈을 한 시민이 주워 저희 에게 주시려는 거에요 그러자 그거지가 시민을 힘껏 밀면서 "그거 내돈이야 xxx 야" 시민은 화가 났는지 그 거지를 아주 걸레로 만들 더군요 저희는 그 상황을 건물 창가에서 지켜 보고 있었죠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상황이 잠잠 해지고 나서야 식당에 갔습니다 그날 따라 돈까스가 너무 맛나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