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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폭동으로 EPL 개막전 토트넘 vs 에버튼 경기 취소
게시물ID : soccer_2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urs
추천 : 0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1 21:07:58
이용훈 기자 = 프리미어 리그 위원회가 오는 13일 밤(한국시각)으로 예정됐던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폭동의 진원지인 런던 토트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가 취소됐다.

리처드 스쿠더모어 프리미어 리그 위원장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는 취소할 수밖에 없다. 경찰은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고 있지만,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른 아홉 경기는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경찰에서도 최대한 경기가 일정대로 진행되길 기대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에버턴의 미드필더 팀 케이힐 또한 "개막전이 연기돼 시즌 막바지에 일주일을 더 희생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누구도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한 바 있다.

잉글랜드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폭동 사태 탓에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웨스트 햄과 찰턴의 칼링컵 홈경기들이 취소됐고,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대표팀 간의 평가전 또한 취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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