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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15] <찰리의 철학 공장>
게시물ID : readers_18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0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4 2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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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은 존재의 의미를 묻는 유일한 존재이다. (161쪽)

2) 누군가의 위기는 늘 또 다른 누군가의 기회이기도 하다. (105쪽)

3) 어떤 행위라도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는 정당화할 수 있다. (91쪽)

4) 인간의 삶에서 보편타당한 진리라는 것이 도대체 있단 말인가? (150쪽)

5) 복잡한 사태를 간단히 서술하는 방식이 언제나 최선책은 아니다. (16쪽)

6) 과학적 지식은 언제든 오류로 판명날 수 있는 잠정적인 지식일 뿐이다. (62쪽)

7) 과학적 지식은 늘 새로운 이론이 나오기 전까지만 유효한 잠정적 지식에 가깝다. (152쪽)

8) 사실만을 탐구하는 과학은 무엇이 인간의 삶에 옳고 그른 것인지를 가려낼 능력이 없다. (150쪽)

9)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면, 그 존재는 어떤 식으로든 이 세계에 존재의 증거를 남기기 마련이다. (132쪽)

10)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그것은 아무런 위로가 되질 않는다. (160쪽)

11) 웃음은 어찌해볼 수 없는 거대한 힘 앞에 선 초라한 한 인간이 그 상황에 가장 강력하게 저항하는 방법이다. (47쪽)

12) 이성적 법칙에 따라 인간을 이해하려고 하는 순간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 현실이다. (155~156쪽)

13) 인간의 유전자지도를 다 그려놓고 조만간 인간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인간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8쪽)

14) 인간은 결코 삶의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다. 인간은 공허한 개념적 규정으로 설명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흐물거리는 살과 뜨거운 피가 흐르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존재이다. (156쪽)

15) 가장 절망스러운 경우는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을 때이다. 절망은 포기를 의미한다. 
     포기는 자신의 의지로는 더 이상 뭔가를 변화시킬 수 없는 상황 앞에 무력해짐을 자각하는 것이다. (34쪽)

16) 그저 포기할 수 없다는 현실, 오직 그것만이 우리가 가진 근거 없는 희망의 이유이다.
    어떤 길을 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우리 몫이다. 그 결과 역시 우리 몫이다. (13쪽)
출처 박승억 지음, <찰리의 철학 공장>, 프로네시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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