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와 함께 일하시는 차장님께서 점심 식사 중에 
굉장히 심각하게 말씀하셨다... 

양차장 : "장과장, "아버지는 나귀 타고"로 시작하는 동요...들어봤나?" 
장과장 : -_-!..."네..불러도 봤죠...근데 왜요?" 

양차장 : "우리 애가 그 노래를 부르는데, 가만 들어보니깐 좀 이상해" 
장과장 :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뭐가요?" 

양차장 : "아버지가 나귀 타고 장에 가면 말야... 
할머니가 건너 마을 아저씨댁에 왜 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