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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87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던힐매운맛Ω
추천 : 5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5/30 22:02:06
어제 점심 시간이었음..
사무실 사람들이랑 보쌈을 먹으러갔는데
그날따라 보쌈이 참 맛이있더군요
제가 덩치가좀있고 먹성이 좋은지라....
보쌈을 크게 한번싸서 입에 넣는데 순간 턱이 빠져버린것 ㅋㅋㅋ
처음이라서 당황해서 힘으로 턱을 구겨 넣었음 ㅡㅡ;;;
두둑둑 소리가 나면서 턱이 대충 맞춰진거같고 입도 다물어지는데..
ㅅㅂ 한쪽이 좀 어긋난듯한 느낌이 계속 들엇음 ㅠㅠ
일단은 밥을 먹고 다시 사무실로 가는길에
(그골목이 사무실,은행, 병원 관공서 등 점심시간떄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임)
턱을 계속 벌렸다 닫았다 하는데 .... 아무래도 어긋난 턱 반대편 턱을 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턱을 처음엔 살살치다가 점점 과격해져서 턱이 돌아갈정도로 치기시작;;
에레이 마지막으로 해보자 싶은마음으로 턱을 쌔게 후려치는순간
하늘이 하얘지더니..... 그대로 기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려보니 사무실사람들 내몸 막흔들고 있고 길거리 사람들 수십명이 둘러싸고 뭔일인가 싶어 구경중
약간 어지러운 상태에서 사람들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
"저사람 왜저래??? "
"몰라.. 자기얼굴 막 떄리다가 쓰러지던데?;;"
얘기소리가 다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턱 내가치다가 길거리에서 기절했단말 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못하겠고 ㅠㅠ
가끔씩 오는 오유에나 함 올려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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