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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일해보신분들 10명이면 베스트간다
게시물ID : humorstory_245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버리데
추천 : 3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12 03:04:32
백화점 델리 코너 일하는 사람입니다..

캐진상 손님 몇명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우리 오유 님들은 이런분이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유형-1
A란 제품B란 제품이 있습니다.. 모든 매장을 가보시믄 아시다 시피

제품명 가격 만들어진 시간 들어가는 재료 원산지 등등 아주 자세히 적어서 피켓을 만들어 놓습니다

고객은 그 피켓을 보고 구매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하고 그외 문의점을 묻는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오자마자 "" 이거 뭐에요 얼마에요"" 피켓은 자리 넓다고 꼽아논게 아니란 말이다 ㅡㅡ

A를 설명 하면 묻는다 B는 뭐에요~ B를 설명 해준다.. 그럼또 묻는다 A랑B랑 뭐가 달라요 

붕어 대가린가 보다 A설명하면 B를 까먹고 B를 설명 하면 A를 까먹는다..

그러곤 결국 맛없게 생겻네~ 라고 가버린다...

유형-2 
모든 제품은 같은 가격에 정량이 들어가서 만들어진다..

마트 백화점 특성상 오픈 되서 조리가 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만드는 과정이 고객에게 보인다..

그럼 꼭 온다...진상.  더너줘요~ 저거 더너줘요~ 이게 적네~ 이건 저거 보다 많은대~

내가 백화점 근무자인지 시집 시집살이 하는지 모르겟다..

유형-3
피시방 알바를 잠깐 해본적이 있다..

피시방 알바를 하면 제일~ 짜증 나고 무서운게~ 초딩의 습격이다..

그러나!! 지금은 할매들 습격이 더무섭다..

3~4명 씩 몰려온다 할매들 유형1번은 당연하고 유형2번은 더햇음 더햇지 덜하진 안다..

물건은 안산다.. 3~4명다 카트는 끌고 온다..

계산대 앞을 점령한다.. 포장된 제품중에 1mm 라도 더큰걸 찾을라고 혈안이다..

3~4명이서 점령해서는 젤~싼거 하나사면서 말은 졸라만타..

얼마 입니다~ 예기하면 그제서야 가방열고 지갑 꺼낸다..""포인트 카드나 현금영수증 "필요하신지요

그런거 모른댄다 그냥 잔돈만 달랜다.. 

판매 등록 영수증이나온다 그럼 옆에 할매가 포인트 해줘~

결제 취소하고 포인트를 해준다  영수증을 준다.. 그럼 그옆에 또다른 신발 할망구 현금 영수증 해줘

결제 또 취소 한다.. 사주는 건 고마운대.. 아무리 고객이 왕이라지만 왕은 무개념에 병신에 못배워

처먹은 사람은 아닐것이다...

유형-4

안살꺼면서 욀케 쭈물러싸 ㅡㅡ 

팔지도 못하게 주물러 놓고는 맛없겟네~ 하고는 그냥가..

안살꺼면 왜 만지냐고..

음식을 판매하는 백화점 직원으로 서의 회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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