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다음 주? 다음 주에 해결 못하면 니가 책임 질 거냐? 자세는 그게 또 뭐야. 상사가 말하는데 턱 괴고 아주 건방을 떠네. 니가 팀장하지 그러냐 응? 하여간 요즘 것들은 겉멋 들어서 말만 번지르르 하지. 나 때는 말이야. 실수하면 무릎꿇고 죄송하다 빌기부터 했는데......
운동 하나 하는게 좋습니다. 심리적인 상태가 달라집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상대방이 욕하더라도 별로 위축이 안됩니다. 내가 힘이 있으면 상대방을 대할때나 자기 자신에게 자괴감이 잘안듭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장 손쉽게 보일수 있는게 헬스. 덩치크면 잘 안건듭니다. 실전용 무술로는 권투 mma 유도 레슬링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등 이중에서 하나라도 배우면 됩니다. 그리고 만두귀한테는 함부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만두귀 한테 직장상사가 저렇게 말하는 경우 없습니다. 고함은 지를수 있지만 거기 까지에요.
다만 업무능력을 잘 배우고 싶으면 일 잘하는 선배나 사수 밥 사주고 쉴드 쳐주고 인사잘하고 선배가 힘들때 어려울때 도와주고 그러면서 일을 하나 하나 배워나가세요. 슬픈일에는 절대로 빠지지 말고요. 그렇게 하면 직장생활 웬만하면 잘해요. 그런데 선 넘어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선을 넘으려는 사람에게는 두가지 해결책이 있어요. 1 법 녹음 녹취하고 맞으면 cctv 앞에서 맞고 해서 고소하면 됩니다. 100% 이겨요. 2. 주먹. 사회생활 하는데 말로 해결하고 넘어가고 법에 호소했는데 안됐어요. 네 그때는 열심히 운동한 실력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선 넘지 않아요. 똑같은 잘못했지만 운동 많이 한 사람에게는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야 하고 넘어갑니다.
운동은 필수맞습니다 저도 과거 병원에서 일하느라 진상들 진짜 많이 봤는데요 157/50키로대 초반 여자라 그런가 친절하게 할수록 만만하게보고 장년층 남자분들이 엄청 뭐라고 하는경우 많았어요 어휴 이걸 내가 여자만 아니면 한대치는데 뭐 이런분들도 많았구요 안되겠다 싶어 주짓수+유도 이제 한지 4년넘어가는데 왠만한걸로 겁안납니다 키가 180이상 되는 남자분들이랑 같이 몸섞어서 운동하면 겁도없어져요 그냥 무덤덤하게 대처 가능하더라구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니 운동꼭하세요
회사 생활중엔 누구나 개젖같은 경우가 생기는 법이죠. 그게 내 잘못이던 남 잘못이던간에 말이죠. '아 ㅅㅂ ㅈ같네 걍 때려칠까' 하면서도 불쑥불쑥 솟는 자괴감 자신감하락 자존심상함 무력감이 더 힘들더군요. 결국엔 어찌어찌 멘탈을 부여잡고 되든 안되든 부딪혔을때가 결과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물론 부딪힐 가치가 있는 일이어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소기업은 직원에게 권한은 많이 안주고 의무만 어마어마하게 부여하기때문에 회사 외적인 요인에 의한 일로 윗사람에게 깨질때 대처할 방법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음...
그것에 대처 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일 안해서 생긴 일이기 때문이죠..- ㅅ-.. 아니 발주 물품 품질이 안좋은게 내탓이냐 돈을 최저로 주려는 사장 탓이냐.... 그리고 품질 최소한으로 맞춰서 생산하라는게 내 지시사항이냐 사장 지시사항이냐.. 생산율이 낮고, 공장직원이 잔업 안하려고 하는 이유를 왜 생산관리 직원한테 찾냐고.....
뭐 영업이나 디자인업무같이 외부와 소통을 해야하는일은 외부사항에 맞춰야 하니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지만 그 이외에 사내업무쪽의 경우 권한이 있는데도 일을 처리 못하는건 자기 능력탓꽤나 있지 않나 싶긴 함.. 그 상황에서라면 저렇게 대처하는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대부분이 권한이 없음.......
본문 내용 보면서 실소나온느건 저뿐만 일까요.. 아님 전혀 사회 안해본자의 글인가라고 생각드는건 저뿐만인가요..ㅠㅠㅠ 저는 20살때부터 38살인 지금까지 한 직장에 근무중입니다..지금까지 일하면서 대표사장님이 두번째 바뀌었고, 이젠 그 아드님이 들어와서 곧 3대를 모 시기 직전입니다..;;;제 직속 상사도 두번 바뀌면서 느끼는건(바뀌었지만 근무는 이미 같이 했엇습니다) 제가 어떤 태도를 보이건(잘해드리건 무조건 네네 하건) 상대방의 기분 상태는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어져서 정말 , 햇수로 19년째 되는 분들 모시면서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대처하면 또 다르게 반응하고, 또 다르게 대처하면 또 다시 다르고.... 정말 머릿속에서 몇변이나 줘패는상상도 하면서 견뎌내고 있어요.......태도? 정말 태도가 문제일까요?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힘있는자에게는 누구나가 다 친절하다는거 ㅋㅋ 심지어 사장 아들이 약간 건방진 태도 보여도, 틀에 맞춰 대하는 상사조차도 완전 부드럽..게 대하더군요.. 권력...무시 못하단느거 작은 중소기업에서도 잘 느껴집니다.....갑자기 우울 ㅋㅋㅋㅋ;;;;
불안의 1시간을 운동할 시간에 불안 요소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실적 안오르는데 무슨 생각으로 운동할 기분 나냐? 자신이 열심히 일한다는 착각을 버려라. 자기가 받는 월급의 10배 이상 회사 수익 창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은 굉장히 일 못하는 사람이다. 돈 나오는 라인이 회사 월급 밖에 없다면 상사 성질에 맞게 자기 감정도 좌우된다. 퇴근 후 차선책 공부를 해라. 자기가 당당하게 그만 둘 차선책이 언제나 사직서와 함께 있다면 상사가 뭐라한들 맷집이 단단해진다.
어디까지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많이 벌 궁리해라. 어차피 월급으로 집 못 산다. 내가 잘하고 싶은 일이 잘하는 일이 되게 노력하고 잘 하는 일이 돈 버는 일이 되는 일이 되게 하든지 아니면 원래 고연봉, 부자가 될 수 있는 직업, 돈 공부를 꾸준히 해라.
결국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은 자존감을 올리는 건데 그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돈 잘 벌어야 하고 인간 관계 좋아하며 내면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꾸준히 성실하게 매일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 생각보다 안 어렵다. 이게 없으면 매일 불안하다.
부장님: 어떻게 할 꺼야 대리: 고민해보겠습니다. 부장님: 고민? 야. 미리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미 매출이 떨어졌잖아!!! 대리: 죄송합니다. 대안 찾아보겠습니다. 부장님: 죄송합니다가 문제가 아니잖아!! 당장 회의 소집해!! 오늘 야근을 하든 밤을 새우던 뭘하든 내일아침까지 매출향상 방법 찾아와 아니면 그냥 짐싸!!!
대리가 과장에게 가서..
대리: 부장님이 방법 찾아오라고 하는데요? 과장: 하.. 18.. 나 오늘 중요한 약속있어.. 김대리야 어떻게든 고민해보고 내일 아침에 부장님한테 대충 둘러데.. 대리: 아.. 네.. 일단.. 잘 찾아보겠습니다. 과장: 그래, 고생하고.. 대리: (속으로..) 이 생키들.. 일은 나 혼자 하나??
다음날 오전
부장: 야!!!!!! 이과장 이게 뭐하는거냐? 이게 밤새 모여서 생각해낸 거가 이 수준이야??? 과장: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직원들이 아직 어려서... 최대한 빨리 대안 생각해보겠습니다. 부장: 알았어. 딱 하루 더 준다. 진짜 안 그러면 인사고과 각오해. 과장: 네. (속으로..) 부장.. 아오 이 18....
3분 뒤.. 과장: 대리야... 잘 해야지... 너 때문에 이게 뭐야.. 대리: 고민 엄청 많이 했는데.. .. 부장님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요.. 죄송합니다. 과장: 하.. 내가 어제 너만 믿는다고 했는데.. 내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다. 니나 나나 결국 월급쟁이인데, 그렇다고 사회가 그렇게 녹록하지 않아 좀 잘 좀 하자.. 응? 내가 너 때는 진짜 고생 많이 했어. 좀 괜찮은 거 가져와봐 대리: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속으로..) 멍멍이 같은 놈.. 그렇게 고생한 놈이 엑셀 수식도 잘 모르냐..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