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겪은 일임
지금 호주에 있는데
오늘 일하는데 손님중에 백인 20대 여성이 왔음
좀 이뿌장하게 생겼음 키도 별로 안크고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얼굴이 기억이 안남
왜냐하면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이...
시스룩...
꽉끼는 청바지에 위에는 브래지어에 까만색 망사 가디건 모양으로 된게 전부
적당한 굴곡과 완벽한 몸매...
내 앞에서 키를 떨어뜨려서 숙여 줍는 0.845초 동안 시간이 정지되길 하느님께 서른마흔다섯번 기도했음

ㅅㅂ 호주오기 잘했다고 그 순간 생각했음
한가지 아쉬운건 카메라가 없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