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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는 뉘앙스의 차이가 심한 것 같아요
게시물ID : star_187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키도키핑키
추천 : 2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23 01:47:39
예전에 북공고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방영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뭐 포맷은 다 비슷하죠.

처음에 노래실력도 영 어설프고

연습 때 반도 안나오고, 불량스러운 아이들이 

서서히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

그래도 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요

학업에 영 의욕이 없는 아이들이 어떤 일에 의욕을 갖고 변화에 나간다는 것

그래서 입시 위주의 교육보다 이런 교육이 더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대안을 제시하는 뉘앙스였다면

송포유는 마치

'야 내가 이정도로 불량스러운 애들을 설득시켜서 한번 합창시켜볼게'  하는 느낌?

그래서 프로그램도 아이들의 불량스러운 모습을 더 자극적이고 더 과장해서

프로그램을 자극적으로 만드는 뉘앙스인 것 같네요.

사실 취지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뉘앙스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는 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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