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숙제를 하고 있었거든요 아빠는 출장가시고 엄마는 안방에 계셧어요 저는 제방 문지방위에 숙제 올려놓고 숙제를 계속 했는데요 하다보니까 시간이 한 11시 50분쯤 인거에요 그래서 '아 방학인데 대충 하고 끝낼까' 하고 몇문제만 더풀고 자야겠다 하는데 저희집 시계가 뻐꾸기 시계같은거라서 정시가 되면 소리가나요 근데 제가 문제풀다가 잠깐 멍하고있었는데 시계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강아지 개껌이 날라온거에요 강아지는 제옆에서 자고 있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엄마가 개껌던졌어? 이러니까 엄마는방금 깨어난 목소리로 아 무슨 개껌을 던져 .. 이러구... 뭐져 이상황은 진짜 어제 있었던일이에요 아문제집위에 개껌있었던거 찍어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