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초등학생 '컴섹' 동영상 충격
여자 초등학생들의 '컴섹(음란화상채팅)'이 심각하다.
화상채팅을 하면서 알몸이나 특정 부위를 노출하는가 하면 자위하는 모습도 서슴없이 보여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어 성인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컴섹 심각성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최근 나돌고 있는 초등학생 컴섹 사진과 동영상의 주인공은 여자 초등학생이다. 가슴을 드러낸 한 사진은 여자 초등학생의 얼굴까지 선명하게 나와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은밀한 부위를 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방에서 컴섹을 했다. 화면 뒤로 침대·책상·가방 등이 보인다.
3분 정도의 컴섹 동영상도 있다. 한 여자 초등학생이 알몸 상태로 의자에 앉아 자위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동영상은 불법 성인사이트 등이 보내는 성인 스팸메일에 실려 네티즌들을 끌어들이는 데 악용된다.
컴섹 사진과 동영상은 '초딩 컴섹'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음모가 없거나 가슴의 발육 상태 등을 보았을 때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확인한 결과 '초등학생이 맞다'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컴섹 장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캡처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 초등학생은 호기심에 또는 성인이나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의 유혹에 빠져 컴섹을 한다. 일부는 아바타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사이버머니를 얻기 위해 옷을 벗기도 한다.
한국사이버감시단의 공병철 단장은 "최근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성인사이트의 운영자인 경우가 늘면서 같은 또래의 컴섹을 몰래 캡처해 유통·반포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성인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청소년 전용 화상채팅방에 제재없이 접근할 수 있어 여자 초등학생을 컴섹으로 쉽게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의 컴섹은 성인 컴섹보다 부작용이 더하다. 어릴 때부터 잘못된 성의식을 가지게 한다는 점과 실제 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기준 소장은 "성에 대한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초등학생일수록 한번 한 컴섹에 중독돼 결국 원조교제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원조교제가 2001년 3명에서 2002년 1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원조교제의 상당 부분이 인터넷을 이용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초등학생 컴섹 등 청소년들의 인터넷 음란물이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15일 세미나를 열고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실태를 공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이거 어디서 퍼왔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생각없이 글만 복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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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저 첨 올린건데...부디 배스트로 올라갓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