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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7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2222Ω
추천 : 4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31 19:49:09
낼 고백할건데 벌써 떨린다.
23시간정도 남은 것인가..
조그만 선물도 준비했고 편지도 썼다.
멘트는 대충 짧고 굶게 생각했따. 어차피 닥치면 머리가 하얘질거 같다.
인생은 실전이야!!!!
옷도 새로 샀는데 상대방이 보면 웃기려나. 누가봐도 나 오늘 힘 좀 줬어요 하는 분위기ㅋㅋ
그래도 애들이 꾸미라고 해서 진짜 평소랑 다르게 나름 예뻐보이려고 힘 주는거임..
좀 이따 낼 만나자고 약속 잡을건데 그게 더 떨린다. 누가 봐도 나 너한테 호감 있고 할 말 있다.
라는 티 팍팍 나겠지... 거기다 낼 잔뜩 차려입고 나오면 ㅡ크킄윽.. 생각만해도 못 버티겠따.
이랬는데 낼 만나자! 했는데 PO거절WER ㅋㅋㅋ
그럴 일이 없길 빌면서 있는 용기 없는 용기 다 모아서 질러보렵니다.
상대방도 오유해서 항상 지금 집에 없고 컴터를 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파악하고
여기다 몇 번 고민 상담했음ㅋㅋ 한 일주일정도 이 게시판 보면서 살았는데 이제 드디어 고백입니다.
성공하면 다시 와서 자랑글 올리고 실패하면...
그래도 다시 와서 베오베 보고 웃으면서 기분 전환할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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