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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낳은 길고양이 간식주다 그만....
게시물ID : animal_187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성그녀
추천 : 10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18 14:45:47

저희집과 옆집 사이 사람의 손질이 닿지 않는 곳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어느정도 키우면

떠나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제까지 2팀 봤네요...(고양이 산후조리원 ㅋ)

근데 뭔가 좀 해주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없고

길고양이는 함부로 밥주면 안된다고 하길래...그냥 몰래 훔쳐보기만 했습니다.

근에 어제 고양이키우는 동생한테 고양이 간식(닭가슴살)을 얻어와서 주기로 결심하고

오늘 아침에 창문으로 제 얼굴을 내미니 애들이 엄청 놀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간식도 많지도 않고 엄지손가락만한 정도라...그릇에 담아줘도 팔이 닿지 않아

던져줬습니다... 근데 애들도 넘 놀래는거 같고,,, 어미도 하악질하고...저도 넘 놀래서

잘 던져준다는게 떨려서 어미몸을 맞췄네요...ㅠㅠ (미안미안)

잘해주고 싶은 저의 맘이 전달되지도 않은것 같고...더 불안하게 한것 같아 아침내내

생각나고 찜찜하고 안하느니 못하고...제가 몸을 맞춰서 어미고양이가 저를 보면

앞으로 경계하겠죠? 남은 간식도 몇개 더 있는데...조용히 집근처에 놔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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