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를 하는 흔한 광주에사는 고3학생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보수?쪽 성향이강하시고 언론은 무슨일이있어도 거짓말은 안한다 자부하시며
8시 9시뉴스를 꼭챙겨보시던분이셨습니다
반면 저희어머닌 꽤오래전부터 오유도눈팅해오시고 나꼼수같은걸 항상 들어오시던분이셨어요
그래서 항상 저녁시간에 뉴스를보며 자주 싸우시곤했죠
아버님은 항상 어머니한테 심하실땐 빨갱이 좌빨이라 하실정도로 크게 자주싸우셨어요
언론을 안믿으면 뭘믿냐 인터넷에있는 찌라시글이나보고 선동하는게 자랑이라고 밥상머리에서 그런소리나 해댄다 나꼼수같은거 쳐들으니까 대가리가 안돌아간다 항상그런식이셨죠
그런데 이번 세월호사건이 일어나신이후로 어머니 아버님은 티비만 틀면 우셨습니다
그러곤 사고가난이후 3일쯤부턴 8시나9시에 항상 뉴스를 틀어보시던 아버지가 티비도안보시고 그냥 소파에 앉아계시더라구요.. 
항상 뉴스를 믿고 봐오시던분이 봐도 이건 아닌거같다 하시더라구요
그후로 뉴스는 잘안보시고 스스로 찾아보려하시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오유는 추첞안해드렸어요 항상 맞는글만 올라오는건아니라 괜히 다시 이런쪽에 불신이생기실까봐
몇일전부턴 고발뉴스나 팩트뉴스 jtbc등 다꼬박꼬박 챙겨보시더라구요,,
티비프로를돌리다 뉴스보면 저거또 조작질이라고 욕도하시고..허허..
여튼.. 그냥 음... 아버지가 변한거에대해 좋다해야하나... 그저신기해서 글남깁니다
공부를못해서그런지 글에두서도없고 난리네요..
죄송합니다..
아 그리구 비통한 일이있었는데 좋다는 표현을 써서죄송해요 뭐라 표현해야할지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