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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수업 (BeetleJuice, 1988)
게시물ID : movie_3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casis
추천 : 1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2 20:30:38
유령수업 (BeetleJuice, 1988) 빈센트라는 단편영화로 감독의 길에 발을 들여 놓은 팀 버튼 감독을 맡은 첫 작품부터 그의 색은 다른 감독들과는 다른 특이한 길로 들어섰다.. 그런 그가 제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그 영화 비틀쥬스(국내 개봉명 유령수업)!! 알렉 볼드윈, 지나 데이비스, 캐서린 오하라, 마이클 키튼등 그시절 제법 유명한 스타들의 캐스팅..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인 위노나라이더의 출연 하지만 이 영화는 캐스팅을 뛰어넘는 감독의 연출력이 더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괴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그 시절에는 무시못할 특수 효과들. 그리고 감독의 미장센 모든것이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 팀 버튼 특유의 악동스럽고 짓궂은 면모를 잘 볼 수 있으며 특유의 수공예적 소도구와 미술, 색체 조명을 이용해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세계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 판타지가 무엇인지를 아주 잘 표한한 작품이다. ost또한 영화에 잘 어울리는 해리 벨라폰테라는 독특한 아티스트의 곡들또한 영화와 아주 조화롭게 어울리며 결말또한 아주 만족할만한 엔딩을 보여준다.. 솔직히 최근의 팀 버튼은 예전의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진 못하는 것 같다.. 약간은 대중성과 타협을 한 듯한 모습에 최근작에선 계속 실망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팀 버튼의 초창기 작품들은 지금 보아도 매력넘치는 그만의 색깔로 철철 넘친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처럼 끝까지 자신만의 색을 고집하면 더 좋았을텐데.. 그건 그렇고 위노나 라이더..ㅠㅠ 한참 잘 나가던 시기에 도벽으로 한 번 망치고 그뒤로 보기가 너무 힘든것 같다.. 연기력 외모 모두 참 괜찮은 배우였는데..ㅠㅠ 최근 블랙스완에서는 아예 조연으로 전락해버리고.. 다시 비상하길 바란다 위노나..ㅠㅠ 나만의 평점 : 8.5/10 한줄평 : 팀버튼. 그의 색깔이 가장 잘 나타난 영화중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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