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名前:2/2[sage] 投稿日:2013/01/07(月) 11:23:37.42 ID:BduQz00R
그것이 회사에서 엄청난 스켄들이 되면서 전무의 와이프 분이 자세히 듣고 싶다면서 B에게 접근했다。
전무의 와이프、빌어먹을 어떤년이 내 남편을~~ 의 느낌 보다는
늙은 내 남편이 시집도 안간 처녀에게 무슨짓을 …!같은 느낌。
파랗게 질린 B,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아무말도 안했다고 전무의 와이프에게 말했지만
주변의 모든 사람이 `B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직접 본듯 하던데요` 라고 전무의 와이프에게 말해버렸다.
와이프 분은 B에게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제발 말해 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지경까지.
그리고 B의 거짓말이 발각.
이 거짓말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이유로 사내 좌천 초하락 인사발령,신입과 같은 취급을 당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B,좌천 당한 부서에서도 젊고 귀여운 여자 신입에게
`너 냉증인가 건조피부인가 그런거지? 방석 두꺼운거 쓰네`
`불임 예방하는거냐? 그래 그런게 여자는 그런거나 해야지`
같은 성희롱,성차별 발언 연발. 하지만 그것이 성격 죽이고 살던 성격 센 언니의 인내심 을 넘어버리게 하는 스위치를 누른 결과가 되어 버렸다.
사정은 각설하고 결국 자진퇴사하지 않으면 안되게 내몰리게 되었다.
정년도 얼마 안남았었는데。자진퇴사하면 퇴직금도 못받는데.
인과응보라 해야하나, 자진퇴사를 처리하는 총무부서의 톱이 A씨였다。
A씨를 보고 안심한듯`나 이렇게 됐으니까 니가 알아서 좀 잘해봐,나 몇년만 더 다니면 돼, 나님을 위해서 노력해봐`라고 말했고
A씨는 그냥`지금까지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깔끔하게 자진퇴사 처리.
그동안 A씨랑 동기인 우리가 한 행동은
B가 A를 노예쓰듯 부린걸 위에 고자질 한것,
B가 퍼트린 거짓불륜이 전무 와이프 귀에 들어가게 한것,
젊고 귀여운 여자 신입 - 사실은 엄청 센 언니- 랑 B가 같은 부서에 들어가도록 한것 정도.
별일 안했어요. 특별히 뭐 안했는데 10년도 안되서 자멸한 B에게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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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유와서 보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해서 죄스런 마음이 한량이 없었습니다.
몇번 글을 두드려 보려 해도 글재주가 미천해서 감히 엄두가 나지 않네요.
작으나마 일본어는 좀 하는 재주가 있으니 재밌는거 있으면 가끔 번역해서 올릴게요.
그런데,첫글이었는데 별로 안시원해서 어쩌지.. 다음엔 좀더 엄선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시고 , 좋은 하루 되세요.
# 회사 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일본은 퇴직금제도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