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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연애 끝 비참함
게시물ID : gomin_187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56456
추천 : 0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31 23:39:00
하.. 공부한다고 갑자기 연락하지말자던 여친때문에 속병날거같아요
조금이라도 연락은 조금만 하자했더니 "그럼 잠깐 헤어지던가" 이 말 듣고 정내미가 뚝떨어졌어요
그래요 헤어졌어요 이말듣고도 참으면 남자가아닌거같아서 결심했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날때만해도 내가 뭐가 아쉬워서 이런사람만나나 더 좋은사람만나야지 생각했지만
몇시간지나지않아서 자꾸 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네요 이렇게 무기력한 제가 너무싫네요
원래 말을 막 내뱉는 스타일인건 알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참기 힘들었거든요 
계속 만난다해도 이런씩으로 말을 막 내뱉으면 만나기힘들겠죠? 

하지만 고치면되지.. 내가 참아야지.. 이런생각만 하게되네요
그렇다고 기다린다쳐도 예전처럼 다시 돌아올수있을까요? 
3년이상을 연애하면서 헤어짐도 생각했지만 이런식으로 다가올줄은몰랐네요 
카톡도 차단해놓고 참나.. 친구들이랑은 연락을 하는거같더라구요 (물론여자)

아 ㅡㅡ 왜자꾸생각나는지.. 아무것도 손에안잡히고 8개월넘게끈었던 담배를 이런식으로 피게될줄은..
밤이싫고 주말이 싫어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ㅜㅜ ,,
못기다릴거같으면 딴애만나라는여친 어떡하죠..
연애선배님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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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02:37:37추천 0
저도 첫 연애가 끈난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지나면 갠찮아 지겠지 하는데 휴,, 님처럼 자꾸 이해하려고하고
나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고.. 언제까지 이럴지 스스로 한심해죽겠어요
새로운사람만나면 잊어질까싶어서 소개팅도하고 별 쌩쑈를 다했는데 완전 만들기 왜이케 힘들어
헛, 그러고보니....오유를 하면서 부터... 심각한데 이거
댓글 0개 ▲
익명bGxkY
2011-07-31 23:44:59추천 0
아.. 저런 막말하는 스타일.. 정말 최악임.. 저는 정말 친했던 애가 지 기분 상하면 허구헌날 막말하고 그랫는데, 정말 계속 참아주다가 나중에
안되겟다 싶에서 얘기를 조용히 얘기하는데...... 개 어이없어함. 지금까지 계속 그래왓고 자기는 원래 그렇다고..
글쓴분 심정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더군다나 여친인데....
힘내시구.. 여자는 많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Y2FiZ
2011-07-31 23:46:28추천 0
댓글 0개 ▲
익명ZmFla
2011-07-31 23:49:24추천 0
^^.. 후.. 첫연애라그랬는지 너무 공허하네요 아프기도하구요
시간이 좀 빠르게흘렀으면 좋겠어요 ㅜㅜ
댓글 0개 ▲
2011-07-31 23:50:13추천 0
말을 막하는 사람들 마음이 여리기도 하고 어리기도 한 사람들..
다른거보다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는 마음마저 없다면 답이 없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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