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어머니와 아버지는 정치에 별관심없으십니다. 그냥 뉴스 챙겨보고 저때문에 한겨레신문보고 그정도입니다만 무조건적인 새누리당팬은 아닙니다. 제가 새누리당이 하는 작태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몇마디하면 오오.. 그렇구나 하면서 정치하는 애들이 다그렇다 이런얘기 해주는 정도인데 며칠전부터 제가 계속 투표하러 갈꺼지? 집앞 1분거린데 갈거지? 골목만 벗어나면 투표손데 갈꺼지? 이런얘기해서 그런지 아버지와 어머니가 오늘아침 학교가는길에(전 고3입니다.) 저보고 넌 누굴뽑는게 좋을거 같냐고 묻더군요. 당신들은 잘모르니 괜히 가서 이상한사람 뽑는것보단 내말을 듣고 싶었나봅니다. 근데 갑작스런 질문에 제가 조금 당황해서 그건 아빠가 알아서 해야지 그치만 역시 비례대표는 새누리당 안뽑는게 좋을거같아 이런식으로 흘러넘겼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뚜렷한 정치색이없어서 그냥 아무나 뽑고 올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새누리당이 싫어도 국회의원은 사람을 보고 뽑아야할것같아 절때 새누리당 뽑지마란 소릴 못했습니다.
내일아침 투표소가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마음에 글올려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총선후보 새누리당 안홍준, 민주통합당 하귀남, 무소속 백상원 이분들 어떤일을 하시고 어떤일을 하셨고 그런것들좀 알려주세요. 되도록 정치색은 안드러내주셨으면 좋겠구요. 제가 찾아보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만 검색 해봐도 별게 없는것같네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정보공유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