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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7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Ω
추천 : 0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01 00:30:55
고무신인 여자에요.
남친이랑 일년정도 사귀고 군대간 다음에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은 병장이네요.
위기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남친이 계속 아껴주고
서로 노력한 덕에 별 무리 없이 잘 사귀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그것도 군대 안에 있을때만 그렇다구 하네요 ㅠㅠ
전역하고 나면 파릇파릇한 새내기도 있고...
상대적으로 자기 여친은 나이 많아졌고 사귄지 오래되서 풋풋한 감도 없고ㅜㅜ
군대 기다려줘서 좀 더 쉬워보이는? 느낌도 있다고 하고...
기다려주는 사람은 좀 봤어도 제대하고 3개월 이내에 안깨지는 커플을 못봤다는
몇몇 선배의 얘기를 듣고 좀 짜증나더라구요.
근데 제대하고 나면 아마 입대전과 비슷한 생활은 못할거에요.
남친은 놀고 싶어하는 거 같지만 전 고학년이고 공부도 해야되고
지금도 혼자 있지만 많이 바쁘고 그렇거든요.
만약 님이 군대갔는데 여친이 그거 다 기다려주고 제대했는데
막상 나와보니 여친은 바빠서 얼마 놀지도 못하고 학교는 다니는데
눈에 채이는 건 이쁜 신입생이고 그럼 어떤 생각이 들 거 같으세요? ㅠㅠ
요새 공부한다고 자기관리도 잘 못하고 있고 그런데 저런 말 들으니 좀....
조언 듣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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