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 아듭니까?
반대로 열우당 싫어 한나라당이라... 이것도 말입니다.

이게 뭡니까? 애들 장난입니까? 

저런 선택은 정말 생각이 없는 겁니다. 좋고 나쁜걸 찾아서 사람을 찍고 그 사람이 공약을 지켰느냐 못지켰느라를 따지고 다음 선거때 다시 그 사람이 나오면 지난 행적을 생각하며 표를 던질지 말지를 생각해야지 
"얘가 싫으니까 쟤랑 놀래."같은 초등학생 짝짓기 놀이와의 유사성이 90%이상을 차지하는 정치색은 뭡니까?

한나라당이든 열린우리당이든 민생을 살피는 사람은 살피고 국정회의에 참석한다고 나가서는 운전기사랑 고스톱치는 사람은 고스톱 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그 고스톱치던 의원이 자기가 싫어하는 당의 반대세력에 있다고 그 사람에게 표를 던지는 멍청한 짓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맙시다. 어떤 당이 됐든 먼저 사람이 정말 정치를 할 줄 아는가 아니면 폭력밖에 할 줄 아는게 없는가를...정말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가 자신의 사리사욕에만 온정신을 정열적으로 몰아 붙이는가를 보고 지지를 합시다. 

제발 이제 
"내가 싫어하는 당의 반대당이라 찍는다."
라는(그 당에서 뭘해도 난 아무 상관없다. 난 내가 싫어하는 당이 못되는 것만 바란다.)
어이없고 생각없는 지지는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