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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대한제국군의 무기체계는 어땠을까?
게시물ID : history_18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위링
추천 : 11
조회수 : 40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1/20 10:22:19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4ZUW







12연대 24대대 총병력 2만 5천명의 대한제국군- 대한제국군의 무기체계는 어땠을까요?














엔필드.jpg


영국제 엔필드 소총 ( 2천여정)

 

프랑스에서 만든 미니에총을 영국의 병기창에서 개량한 전장식 소총입니다.1853년 영국군의 제식총으로 채용되었고, 대한제국에는 1882년 임오군란이후 청나라의 예속정책에 의하여 청군으로 부터 도입되었습니다.















무라타 소총.jpg
무라타 스나이더.jpg

일본제 무라타 소총 ( 2백여정 이상 )

 

영국제 스나이더 소총을 일본인 체형에 맞추어 개량하여 만든 구경 11mm 라이플 좌회전 단발소총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던 일본군의 주력무장이기도 하였습니다. 1881년 별기군창설당시 약 200여정이 도입되었고 , 이후 조선정부에서 차관으로 2만정의 구입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청일전쟁 이후 탄약과 군수품 보급로를 일본이 차지한 이후 꾸준히 보급되어집니다.

 
















레밍턴 롤링블록.jpg

미국제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 ( 4천여정 )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대량구입하기도 했었고 , 신미양요때 미해병대가 사용했던 소총이기도 합니다.1884년 소총과 군수품이 특정국가에 예속화되는걸 견제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을미사변때 시위대가 일본군을 저지하기위해 사용했던 소총이기도합니다.

 













베르단 소총.jpg

러시아제 베르단 소총 ( 7천여정 )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와의 연대가 강해졌고, 이때 러시아에게서 도입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한제국군의 주력소총이었습니다.

 












마우저 소총.jpg

독일제 마우저 M1871 소총 ( 수량을 알 수 없음 )


19세기 말의 청군의 주력소총이자 , 조선 정규군의 주력소총이기도 했습니다. 청으로부터 도입했습니다. 동학농민운동 전주성 전투당시 장위영 병사들이 사용했습니다. 대한제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증대되자 ,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우려한 대한제국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기공급처를 원합니다. 이에 대한제국은 중립국인 독일에 무장을 의뢰하였습니다. 얼마나 구입했는지, 그 수량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탄약을 국내에서 직접생산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상당한 분량이었다고 추정됩니다.

 














개틀링 기관총.jpg

미국제 개틀링 기관총 ( 20여문 )

 

남북전쟁에 선보인 명작 , 개틀링 다총신 기관포입니다. 대한제국군은 1887년 이후부터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맥심 기관총.jpg

미국제 맥심기관총 ( 6문 )

 
세계 최초의 완전자동식 기관총입니다. 1차세계대전을 대표하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1901~1902년 사이 영국으로 부터 구입했습니다.

 




대한제국은 자체무기제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방해도 있었지만 , 근시안적인 시각에 갇혀 중장기적인 정책을 시행하지 못했던 정부도 문제였습니다. 구한말은 청과 일본, 러시아가 한반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던 시기였습니다 .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했던 우리로썬 이들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무기체계가 쏠리는 걸 막고 싶어했고, 이에 다양한 종류의 소총들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대한제국은 통일된 무기체계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무기의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못 하게 하는 문제점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후일 독립전쟁때 심각한 군수품조달 부족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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