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단백질 좀 먹어줬어요~~
돼지고기와 물고기로 아주 배터지게 잔치를 벌였네요 ㅎㅎㅎ
약혐일수 있어요!!!!
통돼지 주의
삼촌 지인분을 통해 5만원에 입수한 돼지 1/4
전날 도축했다는데
이런건 처음이라 당황하고 크기에 두번 당황했네요....
어찌어찌하여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봤어요.
구이용으로 먹은 등심,안심 그리고 삼겹살부위네요~~
크기 비교
요건 다리~~
발골한 뼈
부위별로 구위용으로 잘라봤네요.
투툼한 삼겹살과 갈비~~
ㅎㅎㅎ
깻잎 장아찌 쌈으로~~
갈비 ㅎㅎㅎ
발골하고 남은 발은 족발로 만들어 봤네요.
집에 돌아다니는 약재를 대강 넣어봤어요.
끓여주고
식혀주고~
썰어주면 쫀득한 족발~~
남은 뼈와 고기로 감자탕으로도 만들어봤네요.
먹고 남은 고기는 운동할때 닭찌찌 대신 먹으려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얼렸네요.
그리고
새벽에 가락시장에 들려 먹을 생선을 사왔어요.
대구횟대, 대삼치,
그리고 숭어와 우럭
회로 배터지게 먹었네요~~
대구횟대, 우럭
숭어, 삼치
이렇게도 먹고
요렇게도 먹고
하루종일 회만 수접시 먹었네요~~~
삼치는 스테이크로도 먹고
우럭과 대구횟대는
머리와 뼈로는 시원한 지리탕도 끓였어요.
요건 우럭
요건 대구횟대~~
추석연휴 동안 지방만 차곡차곡 쌓고 있네요~~
사실 추석차례 전에 이 난리법석을 벌여 어머니께 눈치가 많이 보였네요.
청소도하고 설거지도 마무리도 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할 것 같아 차례에 올릴 전은 그래도 제가 다 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