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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롤을 알려줬슴 2탄.
게시물ID : lol_188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음여름
추천 : 6/8
조회수 : 149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2/28 02:43:57

 http://todayhumor.com/?humorbest_634028 1탄




서론이 음슴으로 음슴체.




큰일났음,  여자친구가 롤에 슬슬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는것 같음, 


몇일전 여자친구가 친구만난다고 한날이 있음, 그래서 알겠다고 했음,  그리고 그날 저녁 여자친구가 이제 친구랑 헤어졌다고 했음,


그래서 뭐했냐고 물어봤음,  비밀이라고함, 안물어보다 궁금해서 다시 물어봄,


기사쓸게 있어서 친구랑 잠깐 피시방에 갔었따고 함,(여자친구는 학교 기자단에 속해있음)


기사를 썻음, 친구가 피시방에 왔는대 게임이나좀 할까? 물어봤다고했음,


그래서 너 혹시 롤이란 게임 아냐고 자긴 그거 한다고 했는대 친구는 모름,


그런데 아이디 만들게해서 함, 둘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사고싶은 템사고,  엄청 죽으면서 했다고함


내가 여자친구한테 초급은 절대 지진않아 지루하게 할뿐이지 했음,


실제르 느꼈다고 함, 10번넘게 친구랑 죽으면서 끝까지 사고싶은 아이템사서, 이기긴이겼는대 지루했다고함,  끝...


 


여자친구는 자랑거리가 있으면 주위 친구들한테 말함,


그래서 혹시 롤한다고 자랑했냐 했더니, 자랑했다고함, 주위친구들이 요즘 롤하는걸 다 알고있음.



여자친구는 집에서 게임을 안함,   해도 부모님이 있을땐 안함, 근데 저녁에 내가 친구들이랑 게임하니까 자기도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더니, 자기도 같이 ㄱㄱ 함, 그래서 피시방이나 이런대서 같이 있는거 아님 톡하면서 해야한다고함,


자기 오빠 헤드셋 get함, 그래서 난 친구들을 저버리고 초급을 함, 두판했나, 여자친구가 말이음슴, 왜그러냐 햇더니


게임도 안하는애가 게임하는것도 이상한데 혼자 컴터로 헤드셋끼면서 말하니까 표정이 안좋다고 함, 그래서 껏음. 끝..



하... 존나 썼는대.. 재미없네..


다시 도전..


내가 너무 원딜만 가르쳐서 서폿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겠다며, 여자친구한테 블츠를 고르게 했음, 뒤뚱뒤뚱걷는게 재밌다고 즐거워함,


컨트롤 + 3 누르게해서 춤는거 알려줬음, 블츠라는 케릭은 마카레나를 춤, 그거보고 또 빵터졌음, 계속 멈춰있을때마다 춤추고,


그거보고 즐거워함. 보는 나도 재밌엇음, 그리고 초급이라 컴퓨터가 그랩(적을 내앞으로 당기는 스킬)에 막 당해주는거임,


여친은 봐바! 나 서폿 엄청 잘하지? 자랑함, 귀여웠음. 그리고 여친은 블츠를 좋아함, 그리고 피시방에서 나와서 집에 바래다주는길임,


갑자기 여자친구가 잡고있던 손을 풀고 도도도도도도 입으로 소리내면서 앞으로 달려가는 거임, 조금 떨어진거리에서 날보더니


에잇! 하면서  손을 앞으로 뻗는 시늉함...


그러함.. 블츠 흉내 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자친구 저장된 이름은 블츠.....




하.. 존나 길게 썼는데.. 이건 안될거야 아마..

롤하면 안생길것같죠? 생길사람은 생김 ㅋㅋ


그러니 이글 보는 당신! asky~♥


밑에는 블리츠크랭크 대사.

블리츠크랭크 대사 순서대로

 

금속은 살점 보다 강하다.

 

뼈는 형편없는 부품이다.

 

봐라. 너 기름 샌다.

 

너 증기 빠지고 있다.

 

두려움에 떨어라 살덩이들.

 

제거하라. 제거하라.

 

골램에 골을 넣은게 바로 나다. 이건 유머다. 다른 골램 들은 이걸 적절히 재밌어한다.

 

정확하게 정신 집중.

 

마법이 날 부른다

 

구르는 골렘은 녹이 슬지 않는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출처는 동영상에있슴!

[출처] 블리츠크랭크 한국어 음성/대사 첨부파일|작성자 ber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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