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에서 여섯개 까먹고 올리는 후기입니닼ㅋㅋㅋㅋ 다이어터지만 명절을 맞이하야 이것저것 먹으며 먹부림을 부리는 중이졍...^.^ㅋㅋㅋ

오늘 먹은 호두과자는 천안 사는 친구가 집에 다녀오면서 선물이라고 준 거에요ㅋㅋㅋ 사실 친구네 냥이들 밥을 챙겨준 대가로 받았습니닼ㅋㅋ 낄낄 제가 이 집 호두과자를 워낙에 좋아해섴ㅋㅋㅋㅋ 맛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호박이랑 흑미오곡⊙▽⊙!! 둘 조합은 매우매우매우매우 굿굿^.~

이 맛있음을 요게분들과도 공유하고자 사진도 정성들여 찍어봤습니닼ㅋㅋㅋㅋㅋ 원래 호두과자는 한입에 쏙 넣고 통통한 호두알을 느끼며 우적우적 씹어먹어야 제맛이나 사진을 위해  반으로도 갈라서 썰어봤어욬ㅋㅋㅋㅋ 잘라 놓으니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 맛은 물론 그대로지만요ㅎㅎㅎ

먼저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 맛 후기부터+_+ 
단호박맛은 앙금이 노란빛이라 예뻐서 좋아해요ㅋㅋ 맛면에서 보자면 팥앙금과는 달리 약간 더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달다기보다는 들척지근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너무 달거나 한 편은 아닌 깔끔한 단맛이 납니당, 빨리 먹고 치우지 않으면 계속해서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단맛♥.♥ 

단호박맛을 계속 먹다보면 질리는데 그 때 먹기 좋은 게 흑미오곡맛입니닼ㅋㅋ 들척지근한 단호박맛과는 달리 단맛을 적당히 절제한 맛이에요ㅋㅋ 고소한 맛이 더 강합니당, 향도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해요ㅋㅋ 건강한 느낌의 단맛:) 엄마랑 아빠는 흑미오곡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추석내내 이것저것 쳐묵쳐묵하느라 빵빵한 배는 오늘의 호두과자 야식에 힘입어 한 층 더 두터워져만 갑니다...... ^^.. 

요게님들은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과식 조심하세요ㅎㅎ.. 그럼 전 이만 암살을 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