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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8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라고쫌★
추천 : 0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01 13:22:47
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알게 되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결혼할 나이(30살)여서 저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동갑인지라 저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었구요...
그렇게 잘 만나오다가 갑자기 자기는 이제 결혼이 급하다고 안정적이고 조금은 준비된 사람을
만나야만 할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네 솔직히 대학 졸업해서 직장생활 이제 3년차인지라
핑계로 보일 수 있겠지만 딱히 모아둔 돈 없고 집이 잘 살지도 않습니다...
근데 얘기를 아직 저를 좋아하는건 맞는 것 같구요...
저도 결혼까지 아직 확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지금 헤어지기도 싫습니다...
제가 붙잡으면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놔줘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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