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간건 신분증과 초대장, 그리고 비타 입니다.
오후 1시 30분 가량에 출발했습니다.
다행히도 버스가 한번에 가서 351번을 타고 갔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리고 한 블럭 정도 걸어가야했습니다.
도착해보니 2시 10분 쯤..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서계시던 인트라게임즈 직원분들도 왜 이렇게 일찍 오셨냐고 하시고..
일찍오면 일찍 들어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ㅠㅠ
결국 예정 시작 시간인 1시간 가량 기다렸습니다.
그나마 첫번째로 줄을 섰다는게 유일한 위안..
(들어가고 싶다아아..)
들어가니 줄을 선 순서대로 앞에서 10명에게만 이 목걸이를 주셨습니다.
나중에 이벤트가 있다고 하네요.
프레젠테이션 및 대표 시연의 모습입니다.
우려했던 그래픽과는 달리 ps4로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물론 옛날의 그래픽만큼은 아니지만요.
이후엔 현장 이벤트 시간이었습니다.
이벤트는 총 4가지로 나뉘었는데요,
편의상 카톡 이벤트, 전화번호 이벤트, OX퀴즈 이벤트 그리고 선착순 이벤트 라고 하겠습니다.
카톡 이벤트 는 순발력 테스트 입니다.
앞에서 동영상을 틀어주다가 갑자기 멈추면
그 영상의 사진을 찍어다가 앞서 알려준 카톡에 보내는 선착순 이벤트입니다.
무려 한정판과 헤드폰 그리고 타이틀이 걸린 이벤트였으나
전 손이 느려서 하나도 당첨되지 못했습니다.
전화번호 이벤트 는 추첨식 이벤트 입니다.
상자 안에 0부터 9까지 써져있는 공을 넣어놓고 하나씩 뽑습니다,
뽑은 공의 숫자에 자신의 전화번호가 있는 사람을 남기고
계속 뽑아서 약 10명정도를 남깁니다.
여기서 저도 운좋게 걸려서 상품을 따냈습니다.
상품은 xbox360 용 와치독 시즌패스 이용권 입니다.
OX퀴즈 이벤트 는 와치독스의 상식에 대한 문제 였습니다.
사회자가 문제를 내면 OX로 맞추는 건데,
전 다른분이 못맞추신걸 받아먹기로 첫번째 사람으로 당첨되었습니다.
총 10명 뽑았구요,
상품은 와치독 티셔츠 입니다.
선착순 이벤트 는 행사 시작전 선착순 10명안에 줄을 선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것 입니다.
상품은 xbox360 용 와치독 시즌패스 이용권 입니다.
오늘 받은 경품들 입니다. (중간에 있는건 초대장)
문제점은.. 티셔츠는 L이라서 너무 크고
제겐 엑박이 없어서 저 이용권은 쓸데가 없다는 겁니다.
이건 참가한 유저 모두에게 준 상품입니다.
포스터와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소프트웨어 사용서 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WATCH DOGS 라고 써져있네요.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행사장 한켠에는 한정판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참 탐나는 에디션..
행사가 끝나고는 자유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가고싶은 사람은 가고 게임을 플레이할 사람은 플레이 하는 시간입니다.
저도 다시 게임을 해보던중 온게임넷에서 나오신 분들과 인터뷰도 해봤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